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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바른체형은 부모가 만들어요

아이 걸음마 빨리 걷는것이 좋은가요?
아이가 걸음마를 빨리 시작하게 되면 부모는
왠지 모를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가 너무 일찍 걷게 되면 요추의 커브가
충분하게 숙성될 기간을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넚은 시야를 확보하고 싶어
빨리 일어서고 싶겠지만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기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해요

아이(유아)의 바른자세
놀이방이나 유치원에서 앉을 때 무릎을 꿇고 앉거나
w자 모양으로 앉는 것도 발목이나 고관절에 꼬임을
발생시키는 행동입니다.
초등학교에 가서 책상 앞에 앉을 때도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면서 앉게 되면 허리의 커브가
일자로 펴지게 되지요.
결국 자기가 조절할 수 없었던 시기 내지는
철들기 전에 이미 체형의 대부분이 완성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역할이 큰것입니다.


아이 몸의 변화를 눈 여겨 봅니다
아이들이 몸은 한창 성장기에 있고
여러 번의 변화를 거쳐 자리를 잡아 가므로
아이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잡아주고
바른 자세를 익히게 하면 어느새 문제점이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몸의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면서 전문가에게
보여 원인을 찾고 해결방법을 함께 의논해 가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근육운동
우리 몸의 근육은 크고 작은 것을 모두 합치면
대략400여개가 있고, 그 속에 있는 세포의 수는
어른이 되었을 때도 신생아때와 비교하여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장기들이 몸집을 불려나가는 과정은
바로 세포의 분열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통해 장기의 무게가 늘어나고
커집니다.
그러나 근육의 경우에는 뇌신경이나 척수와
마찬가지로 유아기 때 이미 모든 기능이 성숙되고
완성됩니다. 곧 세포의 숫자는 거의 모두 완성된다는
뜻입니다. 단지 자라는 동안에 근육의 길이가
늘어나고 굵어지는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골격과 골격을 이어주고
뼈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근육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근육이 자라지 않으면 뼈의 성장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근육의 발달이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근육의 세포 숫자가 늘어나지 않는데도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근육의 기본 단위인 근섬유가 굵어지거나
길어지면서 근육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성장의 비밀은 여기에도 있습니다
바로 근육의 적당한 발달이 골격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연골의 성장도 적당한 압력이 가해져야 연골의
증식과 분열이 촉진될 수 있기때문에
골격의 성장에 운동이 필수적이듯 근육의 발달을
위해서도 운동은 반드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장과 운동은 필수 불가결의 관계를 맺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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