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바이러스 장염은 법정 전염병입니다

요즘 바이러스성 장염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전염성이 강하여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되어 격리를 요하는 병 입니다
특히 어린이집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있어
전염이 쉽게 이루어지므로 질병이
발병하였을 경우 등원은 할 수 없습니다

등원중지란
영유아 법정전염병 또는 전염력이 강한 질병에
감염되었을 때 본인 및 다른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법 제 8조에 의걸해 해당 영유아에게
등원을 중지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염병 치료기간에 등원하지 않고
완쾌 후 질병에 대한 의사소견서나 진료확인서를
담임선생님께 제출하면 치료기간 동안 출석으로
인정됩니다

장염증세

세균성 장염 : 끈끈한 점약질, 혹은 피가 섞인 혈변
로타바이러스 자염 : 쌀뜨물과 같은 묽은 설사 증세
하루에 10회 이상의 설사

장염의 종류

바이러스성 장염은 간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경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여러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장소에서 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타 바이러스 장염은 장염중에서도 특히 5세미만
영유아들에게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세균성
장염과 비슷한 '설사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증세, 감염경로, 예방법이 다릅니다

장염치료

장 마사지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장의 건강한 기 흐름을 도와준다

손, 발 잘 씻기
아이가 손, 발을 잘 씻도록 한다 부모도 설사가 묻은
아기 옷은 따로 분리해서 빨고 기저귀 속옷 등을
갈아입히고 꼭 손을 씻도록 한다

피해야 하는 음식
차가운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한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과 같은 유제품과 과일도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충분한 수분 공급
설사를 한다고 무조건 굶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오히려 수분 섭취 부족으로 탈수가
일어나고 영양이 부족해질 수 있다
부드러운 미음, 죽, 끓인 물을 먹여
체내 수분과 영양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주의점
무조건 지사제를 먹이면 노폐물이 남아 또 다른
장염의 원이이 될 수 있다
진료 후 주치의의 지침에 따르도록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