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감기증상/대상포진 통증기간과 치료법

환절기 감기로...대상포진의 통증과 휴우증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가 걸리는 건 대수롭지 않은 일 일 수도 있는데요.

감기는 약을 먹어도 안 먹어도 일주일이면 낫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약이나 주사는 대증치료이고 일주일이면 자연적으로 낫는 병입니다.

 

하지만 왠지 감기와는 다른 듯 느껴질때가 있어요.

약을 복용했는데도 나아지기는 커녕 날이 갈 수록 어깨와 가슴에 심한 통증이 느껴져

 숨 쉬기 조차 힘들어지고, 뼈를 쑤시는 고통이 느껴진다면 병원으로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감기가 아닌 대상포진일 수 있습니다.

 

 

환절기를 맞아 감기 증상과 함께 강한 통증을 동반한다면 한 번쯤 감기가 아닌

 '대상포진'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여성과 중장년층에서 많고

몸이 약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

 심하게 피곤한 사람

나이가 많고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

폐경기여성은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다

특히 나이가 많고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일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도 잘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앓은사람이 몸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에 물집이 발생하는 신경질환이다.

 

수두를 앓고 나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하게 되는데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신경섬유를 따라 피부에 물집과 발진이 띠 모양으로

나타나 대상포진이라고 부른다.

 

 

 

 

대상포진은 어느 때라도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면 나타난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해 신체 건강이 나빠지거나

신체 리듬이 깨지기 쉬운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상포진 증상과 통증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 증세 처럼 시작해

발열과 오열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를 하기도 한다.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피부 발진이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 부위에만 심한 통증이 온다.

바이러스가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 있는

신경 줄기를 따라 퍼지기 때문이다.

 

통증은 가슴, 허리, 팔, 얼굴 순으로

많이 나타난다.

 

 

대상포진 통증기간

대상포진은 한번 걸리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기 쉽고

환자10명 중 1명은 통증이 수년까지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과 같은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다.

 

대상포진 원인이 신경세포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이어서

단순히 피부 발진만 치료한다면 효과가 없다.

 

대상포진은 증세가 심해지면서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교란시킬 경우

얼굴, 팔, 다리 몸통에 통증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의 통증

감기몸살과 같은 증세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옷깃만 스쳐도 극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몸에 전기가 흐르듯 찌릿찌릿한 통증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개미가 슬금슬금 기어가는 듯한 통증

머리카락만 스쳐도 소름 끼치는 통증을 느낄수도 있다.

피부 발진이 가라앉더라도 이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한다,

 

대상포진 치료법

피부발진이 일어나면 바로 치료에 들어간다.

물집 발생 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를 주사하면 발진이 빨리

가라앉고 통증이 완화된다.

포진 후 신경통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대상포진에 나타나는 통증은 매우 심해서

많은 환자들이 수면 장애, 피로, 우울증을 호소하므로

조기치료 도중에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되도록 찬바람을

쐬지 말아야 한다. 목욕을 할때에는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다.

상처 치료에는 자극성 강한 반창고를 붙이기보다는

항생제가 포함된 거즈를 사용한다.

 

 

대상포진이 무서운줄은 알고 있었지만 세세히 알고보니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평소 건강관리에 힘써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과음, 과식,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적적히 해소해야 한다고 합니다.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몸의 한쪽으로만 느껴지는 통증이 있을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대상포진 예방과 빠른 치료방법

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밤 11시 이전에 잠들고 7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매일경제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출처 및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