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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의 필요성 무시하지 마세요!

옛날에는 영양제나 영양주사 맞을 돈으로

차라리 고기를 사서 먹으라고 했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좀 틀린 말이 되어버렸어요.

1인 가구가 늘어가면서 온 가족이 제 시간에 맞춰

 식사를 하는 모습도 많이 찾아볼 수가 없고

바쁜 환경속에 살고있는 현대인에게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매 식단마다 천연비타민이 풍부한

천연 컬러푸드로 식탁이 차려진다면 다행이지만

요즘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들은 대부분 냉동식품이거나

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편리식품이 대부분이죠.

 

정말 밥만 잘 먹다가는

어느 날 갑자기 심한 피로를 느끼고

잠도 잘 못자는 불면증이 올 만큼

체력이 저하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다고 합니다.

 

몸이 쳐지고 피로감을 느낄 때

우리는 '종합비타민'을 찾게 됩니다.

딱! 하나만 먹으라고 한다면,

비타민 B를 먹으라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실제로

육체 피로는 물론

정신적 피로를 느낄 때에도

섭취하면 좋은 성분입니다.

 

비타민 B군은

비타민 B1부터 비타민B12까지

각각의 기능이 조금씩 다른데

 

비타민 B1은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B6는 만성피로, 신경독성 예방

 

B12는 심혈관계 질환

신경염 예방에 좋아요.

 

비타민 B군 제품은 각기 성분과

함량이 다르지만 이들 4가지 성분은

거의 대부분 함유되어 있습니다.

 

 

가끔 비타민 B군 복합제를 먹고

소변이 너무 노랗게 나와서 놀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 비타민 B12가

형광 발색을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B군 제품 중에는 색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황색 타르색소'를 첨가한 제품들도 있지만,

그 때문에 소변 색이 변하거나 부작용을 염려할 정도는 아니예요.

단, 타르색속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색소를 함유하지 않은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한 경우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집니다.

무릎이 아프고 걷기가 불편해집니다.

노년기 '신경계통 이상' 이

비타민 B12의 결핍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해요.

노년기가 되면 위장에서 위산 분비가 적어지므로

산성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비타민 B12의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B5와 비오틴  탈모나 스트레스

B1 다이어트 중이거나 에너지 대사가 떨어지는 경우

B6와B12  만성피로나 우울감

비타민B 복합제 정신과 육체 피로를 관리하고

대사를 도와주므로 정소년, 여성 할 것 없이

대부분 잘 맞습니다.

 

하지만 광고로 인기를 얻은 품목들 중에서는

성분 조성이나 함량이 부적절한 것들도 많으므로

비타민B군 각각의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비타민 비(B)군의 기능

비타민B1) 비타민 비1은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을 대사시키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열량 소모에 중요해 모든 세포가

필요로 한다. 특히 신경세포, 피부와 소화기 세포는 비타민 비1이 더 많이 필요하다. 부족한 경우 신경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인 여성, 과로로 인한 피로감, 불면이나 초조, 불안이 있는 경우 추천한다.

 

    비타민 비2(B2)

비타민B2) '리보플라빈'이라고 불린다. 비타민 비2는 특히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경미한 결핍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결핍 시 구강염증을 비롯해 코나 입 주위, 외음부에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 비3(B3)

비타민B3) '나이아신'이라고 불린다. 고용량 복용 시 콜레스테롤 조절에 좋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단, 고지혈증약과 함께 복용 시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감소 목적으로 처방 없이 임의로 고용량

복용해서는 안 된다.

 

    비타민 비5(B5)

비타민B5) '판토텐산' 이라 불리는데 모든 음식으로부터 공급되어 결핍이 흔한 영양소는 아니다.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며 결핍 시 피로감, 권태, 불면증, 위장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모발 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원할 경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타민 비6(B6)

비타민B6) '피리독신'이라 불린다. 만성피로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경우 혈액검사를 해보면 비타민 B6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나 치매 등의 원인으로 알려진 호모시트테인을 과하지 않게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비타민 B6 자체가 손발저림, 신경염 등의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단, 하루 200mg 이상 고용량 섭취 시 신경독성의 우려가 있다.

 

    비타민 비9(B9)

비타민B9) 흔히 알고 있는 '엽산'이다. 엽산은 비타민 비6, 비12와 함께 호모시스테인을 정상 농도로 유지시키고

세포의 기능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임신을 계획 중인 경우 임신 전부터 임신 후 약 13주까지 엽산을 복용하면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기형아 출산의 경력이 없는 경우 하루 400mg 정도 섭취하면 된다.

엽산과 비타민 비12가 부족하게 되면 거대적아구성 빈혈을 일으킨다.

 

    비타민 비12(B12)

비타민B12) 주로 육류, 해산물, 달걀, 우유 및 유제품 등에 함유되어 있어 채식주의자들이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비타민 비12는 비6, 비9과 함께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신경염 증상 개선에 보조제로 쓰인다. 결핍 시 빈혈과 신경염 등의 원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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