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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뜨는법>

 

▶사람은 어떻게 물에 뜨나요?◀

올 여름은 물고기가 된 기분입니다.

계속 물속에 살고 있거든요.

바다, 워터파크, 집근처 수영장, 계곡 물, 물, 물,,,,,

우리집 아이는 집에서도 물속에서 삽니다.

욕조에 한가득 물을 받아 두고는 수영모에 수경까지

어디든 피서지네요.^^

한참 시원하게 놀던 아이가 문득 돌발질문 던집니다.

 

"엄마! 사람이 어떻게 물에 뜨는거야?"

6살용대답

물에 사는 동물들이 있는데 사람이 물에 들어가면 물이 살짝 착각해서 그 사람을 물에 뜨게 도와주기도 해

안도와줄때를 대비해서 오리를 닮은 오리모양 튜브를 타기도하지!

6살이상용 정답

어떤 사람이나 물체가 물속에 있으면 일정 양의 부피만큼 자리를 차지하게 돼요.

보통 그 부피가 갖는 물의 무게만큼의 부력을 받게 되지요.

사람이 밀어낸 물의 무게보다 사람의 몸무게가 더 가볍다면 사람은 물에 뜨게 된답니다.

 

 

 

또한 체격 조건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물에 더 잘 뜨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뼈대가 굵은 사람은 물보다 무거워 잘 뜨지 않는데 이때 공기를 들이마셔

몸의 부피를 더 크게 하거나 튜브를 타면 물에 쉽게 뜰 수 있어요.

 

사람이 공기를 들이 마시게 되면 허파가 커지면서 몸이 더욱 커지게 돼요.

그러면 물에서 부력을 받은 만큼의 부피를 차지하게 됩니다.

 

▶바다에선 몸이 더 잘 떠요◀

바닷물에 녹아있는 소금이 바닷물을 더 무겁게 만들어 줘요.

'사해'는 물에 녹아 있는 소금의 양이 세계 최고로 많은 호수예요.

그래서 누워서 신문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의 몸이 쉽게 뜬답니다.

구명조끼 입을 때(ㅜ.ㅜ창피하게도) 몸무게를 알고 구입하거나 대여해야 하는거군요.

저는 '사해'에 꼭 가보고 싶네요.

ㅎㅎ신문보며 떠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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