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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양식이나 쓰이는 곳에 따른 '작성 법'등은 조금의 수고스러움만 감수하면 금방 검색하고 배우고 익힐 수 있어요.

 

저는 다른 '자기 소개서'를 이야기 하려 합니다.

바로 '표현의 기술'에 나오는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이에요.

 

'나는 누구인가?' 이름을 묻는게 아닙니다.

인간 일반의 본성 위에 그 어떤 '자기만의 것'을 세웠는지 말하리라는 것이죠.

――――――― 사회를 보는 관점,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 내게 중요한

욕망과 그것을 실현 하려고 선택한 방법,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이 어떠하며 그게 남들과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알아야 합니다. 이걸 모르면 남을 흉내 내는 글밖에 쓰지 못해요.―――――― 자기소개서도

모범 답안이나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잘 쓴 자기소개서와 그렇지 않은 자기소개소가 있다는 것은 분명 합니다.

어떤 것이 '잘 쓴 자기소개서' 일까요?

 

 

책에서 말하는 '자기소개'할때 챙겨야 할 두가지

첫째,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살기를 바라는지 거짓 없이 그리고 명확하게 요약합니다.

<쓰는 사람은 무엇이 사실이고 아닌지를 다 알지만 읽는 사람은 사실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 에는 읽는 사람이 진실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요소가 없어야 합니다.

거짓을 말하거나 사실을 과장한다는 느낌을 주지 말아야 하는거죠.

자기 자랑으로 보일 수 있는 내용일수록 소박하고 담담한 문장으로 쓰는 게 좋습니다.>

 

둘째, '자기소개서'는 글쓴이가 읽는 사람들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써야 합니다.

읽는 사람이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느낄 만한 사실을 중심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죠

<철저하게 읽는 사람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자기인생을 요약해야 합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회사의 생존과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선택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쓸때에는 내가 그 조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 경력, 인간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도드라지게 강조해야 합니다. 읽는 사람의 관점에서 나의 인생을 발췌 요약하는거죠>

 

또한 간절하게 소속되고 싶은 회사나 분명 내가 가진 능력이 밫 날수 있을것 같은 곳에 들어갈수 있다는 건 살면서 얻는 기회중 최고의 행운일 것입니다.

그런곳에 '나'를 알려주기 위해서는 스스로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한것 같아요.

책에서는 자아 정체성을 찾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한다고 해서 정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실은 내 것이 아닌게 많거든요.

내가 가진 생각과 감정, 세계관과 인생관은 모두 내가 경험해서 깨달은 것인가? 자문해 보면 바로 알게 됩니다.

남의 것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것'을 읽는 사람의 입장에 치우쳐서 진실되게 쓴 자기소개서 들어가고자 하는 곳, 길목에 놓여진 문을 힘차게 열고

인사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누구' 입니다.!!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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