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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중복복용 가능한가요?

<사후 피임약과 경구 피임약 차이가 있어요>

피임약은 모두 여성호르몬제 인데 사후 피임약은 고용량을 한 번에 복용해서 자궁내막의 형성을 막게 됩니다.

내막은 수정란이 착상 했을때 태아에 영양공급을 하는 영양 '밭'이예요.

고함량의 여성호르몬이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식으로 임신을 막는 겁니다.

경구 피임약에 비해 호르몬 농도가 약10배정도 높아요.

때문에 생리불순 이나, 부정출혈, 생리지연, 두통, 구토, 울렁거림, 아랫배통증 등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사후 피임약의 실패율>

사후 피임약의 실패율은 15%정도예요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기 전)에 복용해야 하죠.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자궁 내막에 착상하는 기간은 3일 따라서 사후 피임약의 효과를 보려면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72시간 내에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빨리 복용할수록 피임효과가 달라 진다고 해요

성관계후 24시간 이내 복용하면 피임 실패율이 5% 낮아지고 48시간으로 길어지면 15%

72시간이 되면 42%로 높앚ㄴ다고 말하고 있어요.

피임효과가 복용시점에서 달라진다는 것이죠.

<사후피임약을 먹은 뒤 다시 성관계를 가졌다면>

약을 먹고 다시 성관계를 가졌다고 해서 약을 또 먹어도 될까요?

반복적인 복용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하네요.

사후 피임약은 (월경주기에 1회 복용을 기준으로 만든 약)이라고 해요.

사후 피임약은 고용량의 여성호르몬인 만큼 권장량 이상의 복용은 삼가해야 해요.

상습적으로 먹거나 3~4알씩 먹는 것은 효과도 없을 뿐더러 월경주기도 불규칙해질수 있고

호르몬 체계가 교란 될수도 있어요.

<꼭!!필요할때 응급으로 처방받아 사용하는 사후 피임약>

사후피임약은 두세번 사용하게 되면 점점 약효를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비만인 사람들은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해요.

우리 몸에 무리도 주고 내성도 생기는 사후피임약을 너무 믿지 마세요.

정말 필요할때 응급일때 병원을 방문해서 본인의 생리주기와 배란일 등을 계산하고 검사받고 상담받은 후 청방 받으셔야 합니다.

 

 

 <경구피임약의 궁금증>

1. 피임약을 먹다가 하루 빠뜨렸어요!!

→먹던 복용시간에서 12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약을 바로 먹고, 그 다음약도 복용해요.

2. 먹던 복용시간에서 12시간이 더 지난경우

→약을 바로(즉시)먹고, 그 다음약도 복용해요

(즉, 한날 2정을 복용할 수 있어요)

3. 1알 이상을 잃어버린 경우

→안먹은 약 1알과 (안먹었던 약 중 마지막 한 알) 제 날짜의 약 1알을 같이 복용하고 계속 매일 다음 순서대로 복용해요.

2,3번의 경우는 안전하지 않으니 7일동안 성관계를 피하던지 피임기구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 경구 피임약은 생리 시작일에 복용(첫알)을 시작해요. 늦어도 생리시작 후 3일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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