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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발작하는 급성 불안증
공황장애란

모든 사람은 시험을 치거나 면접이나 검사를
받게 될 때 긴장하고 불안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긴장시 지나치면
어지럽고 뒷목이 뻣뻣해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신체증상이 있게 된다.

그러나 공황장애는이와는 전혀 다르다.
잠을 자다 깨어나 갑자기 불안이 엄습하거나
매일 하던 운전 중에 흉부 통증이 오고
아무 생각 없이 TV를 시청하던 도중 호흡곤란이
오는 것처럼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느낄 특별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급작스럽게 불안을
느끼게 된다.

공황장애는 대체로 3단계를 거치면서
진행되는데 전문의들은 1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예후가 좋으나 2,3단계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 기간도
길어지며 효과도 떨어지고
쇼핑같은 일상의 생활마저 혼자 할 수 없고
우울 증세로까지 악화된다고 지적한다.

공황장애 치료법
초기에 치료받아야 완치가 쉽다.
공황장애는 대부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과에서는 초기에 적절한
약물 치료만으로 80%정도 호전되나
재발이 잘되고 약물 투여 기간이 6~12개월로
긴 단점이 있다고 밝힌다.
공황장애 중증인 경우는 약물 치료 와 함께
인지 치료,행동 치료,가족 치료를 받는 게
좋으며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자신을 이해하고
협조해 주는 지지자가 필요하다.

공황장애 원인
현재까지 공황장애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심리적인 요인과 생물학적인 요인이라는
학설이 대두되고 있으나 두 가지 요소가 작용하고 있다고
의학계는 보고하고 있다.
실제로 젖산, 요힘빈, 이산화탄소, 코카인 등이
공황 장애를 유발하고 특히 뇌의 반핵이라는 부위의
교감신경계의 각성을 일으켜 별 위험한 상황도
아닌데 불안 반응을 민감하게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틀레스나 육체적 피로는 부수적인
요인이라고 보고있다.

정신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신체적 증상도
동반돼 정신 질환을 다른 내과 질환으로 인식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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