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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의 건강정보

유산증상

인마이드림 2017. 2. 24. 00:30

임신 초기 출혈이 있을때

임신초기에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해 태아의

중요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임산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임신초기에 나타나는 출혈은 이상임신이나

유산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증상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

임신 중 출혈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유산입니다.

유산은 임신초기인 7~9주에 걸쳐 많이 나타나고

유산을 경험한 임신부만 해도 전체 임산부의

14~15%를 차지합니다.

임신초기의 유산은 대부분 태아 쪽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인

유산증상으로 아랫배 통증과 소량의 출혈을

동반합니다. 조금이라도 출혈이 나타나거나

아랫배의 통증이 느껴지면 빨리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자궁외 임신

생리불순과 유사하게 불규칙적인 출혈이 있고,

출혈 전후로 아랫배가 당기고 묵직한 통증이 오면

자궁외 임신을 의심해 봅니다.

자궁외 임신은 말 그대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지

않고 다른 곳에 착상된 증세를 말합니다.

대부분90%이상이 난관임신이며 유산과 난관파열로

이어집니다. 자칫 임산부의 생명에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자궁외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기도 하는 데 이럴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포상기태

입덧이 심해 구토증세가 나타나고 지속적으로 소량의

출혈이 이어진다면 포상기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포상기태는 수정란 바깥쪽에 둘러싸인 융모가

이상증세를 일으켜 자궁 안에서 포도송이처럼 중식하는

것입니다. 임신 개월 수에 비해 배가 크게 부른 것이

특징이고 방치할 경우 암으로 이행될 수도 있으나

발생률은 극히 낮은 편입니다.

초음파 검진을 통해 발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관폴립

성관계 후에 소량의 출혈이 있거나 몸의 활동량이

많을 때 언뜻 나 나타나는 출혈이라면

자궁경관폴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궁경관폴립은 자궁에 조그만 알갱이가 생기는

것으로 자칫 유산이 될 수 있으므로 폴립을 발견하는 즉시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질부미란

자궁의 혈액순환이 지나치게 왕성해 자궁질부가

헐면서 출혈이 일어납니다.

임신 전 예비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으며

임신 중이라도 태아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출산 후에 치료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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