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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공포증 - 불안장애 극복하기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말은 특히 행사도 많고

아이들이 방학기간중에 있어서 국내로 해외로 가족여행

많이들 다니게 되는데요. 여행 전날 한 두 번쯤

비행기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는 불안증을 경험해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평생 한 번 할까말까한 기도를 합니다.

ㅋ.ㅋ 제발 이 번만 무사하게 지켜주소서~!

 

비행기 공포증이란 항공여행중이나 항공여행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과 불쾌감을 경험하는 불안장애입니다.

요즘은 여행도 늘고 국제적 교류도 증가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면, 이만 저만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배행기 공포증은 개인의 직업적, 사회적 기능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새로운 불안장애로 대두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비행공포증을 가지고있거나

경험해본 적이 있고, 소수는 비행기 공포증으로

술이나 진정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행기 공포증은 비행기가 주는 다양한 감각자극과 개인의

왜곡된 생각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생기는 불안장애입니다.

비행기가 정말 위험한 운송수단이여서가 아니라

기압변화에 의한 이통, 기체 요동, 이착륙시의 전후 기울임이나

가속감, 선회시의 좌우 기울임 등이 불안감을 일으키는

원이이 될 수 있고 하늘에 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불안감의 원이이 되기도 한답니다.

 

 

공황장애나 임소공포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비행기 공포증을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행기공포증의 증상으로는

→ 비행기를 타지 못합니다.

비행기를 타야하는 여행은 아예 계획하지 않거나,

어쩔 수 없이 타게 된다면, 탑승 내내 불쾌감을 경험합니다.

→ 신체적 증상으로 심장박동의 증가

→ 호흡곤라

→ 근육긴장

→ 식은땀

→ 두통과 어지러움증

→ 손발저림

→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

등이 있습니다.

 

비행기 공포증의 치료

 

→ 인지행동치료

: 개인의 평가와 사고방식을 변화시켜

불안과 행동을 감소시키는 인지치료와

: 행동을 변화시켜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행동치료를 말합니다.

 

→ 가상현실 치료프로그램

: HMD를 착용하면 실제 비행기에 탑승한 것과 동일한

느낌을 주도록 비행기 내부가 3차원 영상으로 구현되어

있고, 창문을 통해 공항이나 지상 전경도 실제와 유사하게

보는 것과 같이 느끼게 됩니다.

: 단순하게 시각적 환경만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이륙과 착륙, 선회, 난기류의 진동 등 비행기의 모션과

음향을 재현해 실제 비행과 동일한 느낌을 줍니다.

: 가상현실 프로그램에 단계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안전하게 비행공포증 치료하는 것입니다.

 

 

비행기 공포증은 당양한 직업, 사회적 기능의 손상을 유발합니다.

비행기로는 절대 출장을 나가지 못한다던지,

승무원도 비행공포증에 걸려 정상적인 임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국내에서도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 교통사고 보다 사교발생률이 수백배나 낮은 항고기 사고

자신 혼자 왜곡된 인식을 가지는 것이 비행기 공포증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마인드컨트롤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시대

해야 할 일도 많고 가야 할 곳도 많은 세상에서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가기 위해 자기의 마음을

강하게 다스리고 왜곡된 생각을 버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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