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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이혼의 원인은 비난/바람직한 비난은 없다
결혼하는 부부도 이혼하는 부부도 참 많습니다. 처음 결혼을 약속할때 남자와 여자는 서로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매일을 함께 잠들고 일어나고 나머지 삶을 함께 손 잡고 걸어가고 싶어하지요.
어떤 부부도 살면서 서로 상처주지 않고 싸움없이 살 수는 없습니다.
많이 잘 싸우는 부부가 잘 산다는 말도 있지요. 하지만 그 말이 정말일까요?
출처 -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
서로 비난하며 싸우는 관계를 발전적 관계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부부는 싸워야 잘 산다고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부부치료자들은 이에 대부분 반기를 든다. 미국의 부부치료자인 존 가트맨 박사는 부부 수천 쌍을 대화하게 두고,
그 패턴을 분석했다. 어떤 부부들이 행복하게 살고 어떤 부부들이 이혼으로 가는지를 분류했다.
그 결과, 부부 만족도는 경제적인 문제나 자녀 문제, 고부간 갈등 같은 굵직한 원인에서 비롯하지 않았다.
이혼하는 부부들은 비난, 경멸, 무시 등 의사소통 방식 때문에 갈등을 빚었다. 이혼으로 가는 대표적인 소통 방식이
비난과 반격이였다. "이건 당신 때문이야!" 라는 식의 비난과, "당신은 또 어떻고?" 하는 식의 응수는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다. 이런 방식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문제의 원인을 파고들면, 문제 해결이 아닌 관계 파탄에 가까워진다.
고부갈등이나 경제적인 문제 그리고 자녀 문제가 발생했을때 우리는 서로 자신의 잘못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져요.
내 어머니가 아닌데? 돈은 자기만 버는거야? 아이는 나 혼자만 낳았나? 등의 마음으로 책임을 회피하고만 싶어집니다.
그럴때에 나가는 대화는 비난의 화법이 되어버리는데요. 이미 서로의 감정이 손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남에게 탓을 돌리려는 미숙한 행동으로 이어져요. 반드시 원인을 찾아야만 하는 경우라면,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고 충분히 지지한 후에 시작해야 합니다.
출처 -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
비난은 투사일 뿐이다.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남 탓을 하는 행동을 말한다. 투사는 미숙한 방어기제에 속한다.
승화나 유머와는 달리, 문제를 일으키고, 생산적 활동으로 이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어린아이가 달리다 넘어져 울음을 터뜨리면 부모는 "땅이 그랬지? 땅 나쁘다, 때찌!" 하며 땅바닥을 친다. 그럼 아이는
덩달아 땅을 때리며 울음을 그친다. 비난을 하며 잠시나마 아픈 걸 잊는 거다. 물론 아이가 크면 더 이상 땅을 탓하지
않는다. 그런다고 아픈 다리가 낫지도 않고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잘 아니까.
그런데 어른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판단력이 흐려지기 쉽다.
평상심을 잃을 정도로 괴로울 땐, 성숙한 사람들도 어린 시절이나 사용하던 미숙한 방어지게를 사용한다.
뇌가 일시적으로 퇴행한다는 뜻이다.
마음이 너무 불편한 나머지, 그런 이성적인 계산도 서지 않는 것이다.
권투 선수가 링 위에서 펀치를 맞는다고 치자. 정신을 놓고 있으면 그로기 상태가 될 때까지 계속 맞는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그러기 전에 피하거나 끌어안아야 한다.
이도 저도 어려우면, 서둘러 항복이라도 해서 손상이나마 최소화해야 한다.
비난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누굴 만났는데 기분이 나빠졌다면 비난당해서이기 쉽다.
말뿐 아니라 눈빛으로, 작은 제스처로, 혹은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것으로도 비난 당할 수 있다.
그것이 공격인지 아닌지 모호하다면, 모호한 공격을 당한 것이다.
이때 상대에게 "나를 비난했죠?" 라고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대부부의 경우 상대방은 부인한다.
그리고 상대에게는 그 말이 진실일 때가 많다.
비난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
내가 비난당했고 그래서 괴롭다는 것, 그게 중요하다.
상대가 불안한 상태여서 내게 투시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이 사실은 너무나 당연
해서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다. 누가 우리를 공격했다면 그건 그 사람이 우리에게 '투사'한 것이다.
그가 미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한 이유는 많이 괴롭기 때문이다.
공격당한 내 마음이 불편해서 잊기 쉽지만, 알고 보면 상대방 역시 지치고 불안한 상태다.
단지 그 사람의 감정일 뿐임을 인지하기 우리는 착각하곤 한다. 나를 비난하는 사람이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이다. 엄마가 내 성격을 지적하거나 상사가 내 능력을 폄하하면, 정말 그 말이
옳다고 받아들인다. 그런데 사실은 단지 그 사림이 오늘 잠깐 한 생각일 뿐이다.
그들은 나에 대해 정통하지도 않고 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도 없다.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으며,
현명하게 누굴 판단할 능력도 없다.
우리에게 어떤 의견을 제시하거나 평가했다고 해서 그것이 진리일리 없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언제 변할지 모른다, 비난하는 그들은 이미 스트레스에서 자신을 방어하지 못한
상태다.
아내는 이미 아이들과 시댁으로 부터 상처받아 자신을 방어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쩌면 세상에 단 한 사람
내 편인 남편에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고싶었던 것 뿐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우리는 모두 상처받은 기억들이 있는 어른들이고 세상을 헤쳐 나가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되기만
하기에 내 자신을 지킬만한 방어기제를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스스로 깨닫고 바뀌고 강해지려 노력하여야 겠지만 그 과정속에 서로의 서툰 방어기제 투사를
온전하게 받아줄 수 있는 내 편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상대에게서 비난의 말이 날아왔을때
저 사람이 어제 오늘 얼마나 힘들고 답답했으면 저럴까 라는 마음으로 "이제 괜찮아, 내가 같이 도와줄께!"
라고 말해준다면 그 가정에서 비난의 말들은 곧 사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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