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점검과 예방법 알아보고 갈께요!

<차량방전 되면 피곤해요>

 

 

3월 중순 이지만 아직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패딩으로 중무장하고 다닌다는건 안비밀

얼마전 엔진오일 교체 시기가 되어 센터에 갔네요

기사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데 배터리 얘기를 하시네요

배터리 수명이 다된거 같다며 혹시 방전 자주 안되냐고 물어봄

사실 방전이 자주 되어 올해 보험을 두번 불렀네요!

별수 있나요?? 배터리 교체 했습니다.

오늘은 밧데리방전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이 되면 춥기 때문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두툼해 집니다.

그럼 자동차는 어떨까요?? 특히 자동차 배터리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좀더 오랜기간 성능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차분히 차량 배터리 점검법과 방전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에 더욱 잦은 배터리 고장>

자동차 배터리는 영하 10도 이하가 되면 평소의 30% 수준으로 성능이 떨어집니다

사용한지 3~5년 정도 넘은 배터리라면 평소 성능에 60~70% 정도 되는데

만약 한파가 몰아쳐 성능이 떨어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는데요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3~5년 이상 쓴 오래된 배터리는 새 것으로 교체해 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배터리 점검법자동차 배터리 옆을 보면 동그랗게 작은 창이 있습니다.

인디게이터라고 하는데요 인디게이터의 색이 녹색인 경우 정상

검은색일 경우는 전해액의 비중이 낮다는 의미로 교체가 필요

흰색인 경우 배터리 수명이 다했다는 신호로 빠른 교체가 필요 합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산화되면 인디게이터 색깔 역시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전압측정기로 전압을 체크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정상전압 시동 전 전압 12.3V

시동 후 전압 13.5~14.5V 이상

배터리 교체 2년이 넘었다면 수시로 확인필요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방법>

첫번째, 실내 주차하기

특히나 겨울철에는 실외보다 실내에 주차하는 습관을 갖는것이 좋습니다.

실외보다야 기온이 높고 바람이 불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는데 좋다.

 

두번째, 배터리 단자는 항상 청결유지

아무리 깔끔하게 차량유지를 한다고 해도 엔진룸까지 신경쓰는 분들은 드물지요

하지만 배터리가 오래됬으면 단자에 황산가스로 주변에 하얗게 이물질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효율적인 배터리 충전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때문에 엔진오일이나 구리스를

바르는것도 성능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배터리 커버 설치하기

헝겊 등을 이용해 배터리 커버를 만들어 싸주면 방전 예방에 좋습니다.

주의점: 고정을 잘 하지 않으면 화재 또는 벨트 등에 끼어 다른 부품의 손상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네번째, 올바른 운전습관

운행시 히터, 라디오등을 키고 운행을 했다면 도착후 히터, 라디오 꺼두고

3~5분정도 후에 시동을 끄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전기장치가 돌고 있는데 시동을 끄게 되면 완충이 안된 상태여서

 배터리가 오래됬거나 아주 추운날씨에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다섯번째, 지속적인 관리

차량운행을 장기간 안하게 되도 주1회 10분정도 시동을 켜 주세요

아무리 좋은차도 작동을 안시키면 바보가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경 안쓰는 부분 입니다.

그동안 신경을 쓰지 않으셨으면 최소한 생각 날때 확인해 보는것도 좋은방법 인거 같습니다.

조금의 관심으로 차량 배터리 방전 예방할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순 없는거 같아요.